환상과 현실의 경계, [Edge Of Universe]
2022-03-07
2093년,
과학 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우주 여행이 일상 속에 자리하게 되었다.
그러던 중 '신기함'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기업 '엘코퍼레이션'은
최근 우주 저 멀리서 발견된 공동 구역(Void)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.
많은 과학자들은 그 구역에 대해 '차원의 상처'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.
수십억 광년의 크기를 가진 거대 공동 구역은
신기하게도 텅 비어있는 공간이었고,
미스테리하게도 우주 초기의 빛, 혜성 등이 환영처럼 출몰하는 현상이 나타나곤 했다.
엘 코퍼레이션은 그런 신비와 불가사의가 모두 모여있는 거대 공동구역을 탐사하는 관광 프로젝트를 세웠고,
함장 신길우, 승무원 미숙, 태리를 필두로 관광객을 모집해
차원의 상처로 탐사를 떠나게 되는데...
과연 차원의 상처에서 우리가 마주하게 될 모습은 무엇일까?
부산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특성화 지원사업의 '다원예술'부문에 선정된 엘일루전의 '엣지오브유니버스'